경남 도내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동주관,

청소년부모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청소년부모지원 교육”실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지난 25일 청소년부모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부모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되는 청소년부모지원을 위해 경남도내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을 수행하는 8곳(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김해시·밀양시·사천시·양산시·통영시·하동군·함안군가족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청소년부모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역량강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청소년부모지원 킹메이커 배보은대표의 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경남 도내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청소년부모의 특성과 강점, 사례발굴, 자원 등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호센터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청소년부모를 지원한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킹메이커 배보은대표의 교육을 통해 향후 청소년부모를 지원하는데 경남이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센터 8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지역사회 자원개발 및 연계 등을 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